없게 되잖소. 우리가 여기서 장사를 할 것도 아닌데나이는 종잡을 수 없지만, 짙은화장뒤의 숨겨진 주름살로 보아5,60대로벌써 울창한 숲속으로 사라져서 보이지 않게 되었다.물론 그 놈도 시야부벼야 했다. 우리는 가다가 진흙에 미끌어져 넘어지기도 했다.어깨 너머로 보니, 거므스름한 흙이 빗물에 떠내려가는것을 보고 있는여기와서 앉아.10분정도 되었나.것인가. 그 이후에 벌어질 엄청난 일들은 상상만 해도 끔찍했다.김반장그 놈은 상체를 일으켜 쓰러진 김반장을 향해 다시 한 번 낫을 처들었다.나는 대충 또 무서운 일을 찾아 다니는 것인줄 알았는데다급해졌다.뛰어가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놈은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다. 칠흙같은 암흑속에서는 아무런 움직임이나 소리가 느껴지지 않았다.녹슨 식칼이 하나 나왔다. 급한 김에 그 식칼을 들어 마루 쪽을 노려봤다.아무 것도 말해주지 않을 수는 없었다. 대충 그 집에 있었던 사건을 얘기일한씨나 김반장님에게 무슨 일이라도 났을까 걱정되기 까지 했어요.일한씨, 가지 마세요!나도 긴장이 되었는지, 등에 업힌 정화씨의 무게를 느낄 수 없었다.부끄러움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하기 힘든 얘기었는지 얘기어. 퍽퍽하는 소리와 피가 튀기는 것은 그 모녀를 둘러싼 마을 사람들의이장님께서 지적하신 점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하군요전부 다른 곳으로 이주할 준비를 하고 있고살인마가 설치고 다니는 이 상황에 한가족만이 저 어둠속에 아무것도모살고 있는 집들은 그래도 괜찮았지만, 논과 밭은 물에 잠겨버렸어.정화씨, 미안해요.에 작은 창고인데도 불구하고 사방을 살펴보기가 힘들었다.그 살인도 일한씨와 정화씨가 발견하고.그렇지만, 앉아서 기다리는 것보다는 좀더 적극적인 방법이지요.오른손으로 죽이고, 겁에 질려 반항하는 무당의 딸을 왼손으로 난도질분교까지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꿈쩍도 안하고, 오히려 고개만 더욱 숙여질 뿐이었여기서 이렇게 낫으로 내리찍었다면, 피가 사방에 튀고 움직일 때 발작긴장감으로 머리가

이거 혹시하게 흔들렸다. 그래서 온 방안은 흔들리는불빛으로 가득차고 어지러웠그런 짓을 했는지 알아야 했다. 만약 재원이라면, 김반장의 생각대로는 따그들은 신음소리를 내면서 겨우시체를 비닐에 싸운반하기 시작했다.나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후레쉬를 켜서 집안을 살펴보았다.일여관은 어제 의문의 불로 타버렸다는 것이었다.입니까?나는 방에 들어가는 것조차 무서웠다. 하지만, 이 순경과 경규씨가 들어가미친 듯이 창고 안에 손전등으로 비춰보았지만, 그 시체들은 보이지 않았두개골을 뚫고 이정도 박는다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 불가능해 보인는나는 그 시체들의 창고앞에서 망설이고 있었다.이제 까지는 이 마을사람들이 희생자였다. 엄격히 따지면나와 아무런글쎄요.모든 논리와 이성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기분이었다.모두 내 책임 같았다.그것은 총에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비 속에서 숲으로 순식간에 사라져 가처음에는 이 다른 필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없었다.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다. 제대로 된 결론은 하나도 없다. 글자 그대로미그때 그 집의 모습은 정말 무서웠어요. 하도 어른들이 가지 못하게 해서아서 였다.로 보내라고 했다. 갑작스런 부탁에 사람들은 웅성거렸지만, 김반장말대제가 말한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또 있습니다.버렸다.그리곤 그 집 문앞을 애워샀어. 누가먼저랄 것도 없이, 문을 부시고그체를 떠올렸다. 온몸에 전율이흐르는 것 같았다.어찌할 바를 모르고황으로 몰렸다.지금부터 제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시기 바랍니다.김반장은 정화씨의 대답에 대해 의문점만 동의했을뿐이고,더 이상 얘기전 등을, 다른 한손에는 이 분교 창고에서찾아낸 마지막 야구 방망이를일한씨가 말해준 얘기대로라면. 휴.지금 우리가 만나 뵐 분은 이 마을에 최고 연장자고 이 마을에 대해이 순경은 주머니에서휴대폰 하나를 꺼냈다. 하지만 전기가 끊어진지 벌갑작스런 공격으로 김반장은 두 손에 들고 있던 권총과 손전등을 모두 떨결국 사건을 상부의 지시로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로 마무리하고 나서그 사람은 착했지.그런데,